[김대호의 경제읽기] 정부·화물연대 강대강 대치…산업계 피해 눈덩이<br /><br /><br />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를 맞고 있는데 정부와의 타협점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의 양보 없는 대치에 산업 현장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,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겨냥해 "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"라며 특히 "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이 같은 강경 기조, 이례적인 수준 아닌가요? 피해 규모가 수조 원대라고 하던데 정부는 어떻게 대응한다는 방침인가요?<br /><br />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"업무명령 미이행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"하겠다며 법적 책임까지 언급했고요. 정유나 철강 등 다른 업종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도 초읽기에 돌입했습니다. 추가 조치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? 비조합원의 이탈도 더 빨라질까요?<br /><br /> 정부의 엄정 대응 경고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은 내일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입니다. 민주노총의 입장은 무엇인가요? 노동계와 정부의 교섭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인데, 양측 이견을 좁힐 묘수가 없을까요?<br /><br />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경기 침체 권역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. 실물 경기의 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·환율도 고점에서 속락하는 추세인데요. 실제 지표로 볼 때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?<br /><br />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"3.5%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길 희망한다"고 말했습니다. 한 차례 더 0.25%포인트 인상을 끝으로 금리 인상을 멈춘다는 이야기인가요? 특히 집값 연착륙을 언급하기도 했는데, 부동산 시장 흐름이 금융안정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겠죠?<br /><br /> 삼성전자가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7명의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습니다. 이번 사장단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뭐라고 보세요? 그간 삼성에서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 사장이 나온 적은 없었는데, 전문경영인 출신 첫 여성 사장이 나온 점도 눈에 띕니다?<br /><br /> 이재용 회장은 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어제 출국했습니다.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당시 왕세제를 만날 거란 전망인데요. 만남이 성사된다면 각각 회장과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대면하게 되는 셈인데,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습니까? 이 회장이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#화물연대 #집단운송거부 #윤대통령_강경대응입장 #업무개시명령 #민주노총_총파업예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